여행일지/오사카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가성비 꿀팁!

시원파파:p 2023. 4. 18. 16:44

 

일본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특히 '오사카 지역'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코스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입니다.

 

 

필자는 2023. 2월 초 오사카 지역 가족여행을 계획하여 3박4일 알찬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대해 이전 소개 글이 있으니 각설하고,

제가 다녀왔던 경험을 토대로 꿀팁을 방출하겠습니다.

저의 팁은 익스프래스 없이 알차게 유니버셜 즐기고 오기 입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티켓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 거 아시쥬? ><

 

1.기본패스 입장권 (자유이용권 개념), 2.익스프레스 패스 (자유이용권 내 다른 줄 이용)

기본패스 입장권은 언제든 구입이 가능하지만, 익스프레스 패스 입장권은 약 3개월 전 ~ 6개월 전 부터 판매하고 있어, 미리 여행을 계획하고 구매해야만 합니다. 티켓 갯수를 정해놓고 판매하기 때문이죠.

 

필자는 기본패스 한장만 달랑 들고 여행을 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놀이기구를 몇개 못 타고 주변 구경만 하고 오기에는 너무 아쉬웠죠.

그래서 이곳저곳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했고, 30분 일찍 입장할 수 있는

'기본패스 + 30분 얼리 입장권' 을 구매했습니다.

 

약 기본패스가 8만원 언저리라면,

30분얼리패스가 포함된 가격은 10만원 언저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시세는 그때그때 마다 약간 차이가 있음)

 

기본패스 +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한다면 약 18~20만원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엄청 비싸죠 ㅠㅠ

저희는 시기상 구매 할 수도 없었지만요~~~

 

그리고 주말보다 평일이 더 사람이 없을 것 같고, 티켓 가격도 주말에 비해 평일이 저렴해서

금요일 오전으로 날짜를 잡고 야무지게 티켓 구매!!! 그런데, 티켓 구매하고 날짜 다 잡고 나니~~~

그날은 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ㅠ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모처럼의 여행인데, 놀이동산을 가는데 비가오다니...

가기 전부터 풀이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다이소에서 기본 우의를 구매하고, 작은 우산을 챙긴 뒤

여행 날, 드디어 고대하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줄을 섰습니다! 두둥~~~

 

얼리 입장권은 D-DAY 약 2일 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시간을 미리 핸드폰으로 알려주고,

그 시간에 맞춰 가면 얼리 입장 패스줄이 따로 있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쪼로록 서 있는 가운데

우리만 스으윽~ 새치기 하는 느낌으로 가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이게 자본주의의 맛이구나!~

 

체감상 30분은 당긴 느낌이었습니다. 입장 줄이 장난아니었어요...

평일이었는데 말이죠 ㅋㅋ 역시 일본내에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는!..

 

일본여행 항공권 가격이 아직 예전만큼 저렴하지 않고

약 2배~3배의 가격을 호가하다 보니, 주변에 일본인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인은 생각보다 없었어요.

오사카 항공권 왕복으로 1인기준 70만원으로 다녀왔으니 말이죠...

저는 돈보다 갈수 있는 타이밍이 더 중요했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ㅋㅋ

곧 2세가 나올 예정이라 말이죠.

 

여름 정도가 되면 한국인들도 많아질 걸로 예상합니다.

그때되면 항공권도 많이 저렴해지지 않을까요???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얼리버드 입장권으로 일찍 입장한 뒤

바로 마리오 카트를 타러 슈퍼마리오 월드로 달립니다.

 

1. 슈퍼마리오 월드

 

최근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야심차게 만든

슈퍼마리오 컨셉 놀이기구 테마입니다.

 

최근 개장한 만큼 인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주말에는 익스프레스 패스가 없다면, 입장조차 불가능하다고 하죠

그런데 평일 오전 이른 입장이었고, 날씨가 우중충한 효과(?)로

입장제한없이 바로 마리오월드로 갈 수 있었습니다.

 

슈퍼마리오 월드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장

마리오 카트 쿠파의 도전장!! 대기줄 없이 바로 타러 가니

이게 그 유명한 마리오 카트구나!~ 하면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연신 찍어대면서 킥킥 댔답니다.

 

마리오 카트는 2사람씩 총 4명이 한 카트에 탑승하고

카트라이더를 현실에서 하는 느낌으로 기구를 탑니다.

검은색 선글라스가 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3D입체감을 느끼며

물폭탄을 뿅뿅 쏴대며

점수를 올려대는 게임이죠

 

한번은 꼭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마리오카트 타기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바로 해리포터 테마로 달려갔습니다.

 


 

2. 해리포터 테마

 

저희는 익스프레스 패스가 없기 때문에, 입장하면서 한가지 목표를 정했죠

 

오전 중 놀이기구를 최대한 많이 탑승하자.

오후에 점심먹고나서부터는 주변 구경을 하고, 사진을 좀더 많이 찍자.

이어 해리포터 포비든 기구를 탑승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없습니다~~~

 

행복하게 대기줄 없이 바로 해리포터를 탑승했습니다.

 

호그와트 성

 

해리포터 테마 입장시 보이는 풍경 호그스미드 배경

 

 

해리포터 테마는 말 그대로 우와아아아~~~ 연속입니다.

필자는 해리포터 빠돌이죠~ 전 시리즈 영화와 책 모두를 섭렵하고

지금도 유튜브로 한번씩 요약본을 본답니다^^

해리포터를 좋아한다면 단연 강추!!!

 

입구부터 눈으로 뒤덮인 호그스미드가 나오고, 우측에는 호그와트행 열차가 있습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가운데에서 버터맥주를 팔고있죠.

 

주우욱 가로질러가면, 유명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배경 성이 등장합니다.

성안에서 기구를 타는 구조입니다.

 

기구는 약 7~8명 정도가 나란히 앉아 탑승하며,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기구를 탔는데도 불구하고

입체감이 상당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저희는 남동생과 저 이렇게 2명만 탑승했습니다.

 

일찍가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말이죠! 정말 대박이쥬?~!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3. 쥬라기 공원 테마

 

해리포터를 타고 난 뒤에는 쥬라기 공원 테마로!

더플라잉 다이너 소어 기구를 타러 또 달립니다.

 

더 플라잉 다이너 소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꽃, 3대장 중 하나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입니다.

 

보통의 놀이기구와는 달리, 엎드려서 탑승합니다.

앉아있으면 출발 전 치이익!~ 소리가 나면서 엎드리게 되죠

으아아아악!!!~ 요런 소리 많이 납니닼ㅋㅋ 처음부터 말이죠!~~

 

그때부터 밑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아찔합니다 정말로!

 

평소 놀이기구를 잘 탔었으나, 30대에 접어들고 나서부터는

놀이동산을 가서 기구를 탑승할 기회가 잘 없었죠.

그러다 다시 오사카에서 놀이기구를 타니 어질어질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엄청 재미있고, 스릴감 있다~!!! 였습니다~

해외여행 빨인지 텐션이 UPUP 되는 느낌이었어요~!!!

 

유니버셜 갔다면 꼭 놓치지 말고 타고 오세요^^

너무너무 강추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저흰 너무 재미있어서 2번 탑승했어요

운좋게도 젤 뒤에서 한번 젤 앞에서 한번 탔는데,

젤 뒤가 앞보다 더 무서웠고, 앞은 처음 올라갈때가 정말 스릴 넘칩니다.

 


 

처음 목표했던 3대장,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장

해피포터 더 포비든 저니,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모두 대기줄 없이 빠르게 빠르게 탑승했습니다.

점심 먹기전, 스파이더맨 테마에서 기구를 대기줄 없이 하나 더 탑승하고,

 

4개를 다 타고 나서도 오전 11시가 안 되더군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은 오전 8시 조금 안되서 입장했습니다!

 

이정도면 이미 뽕 뽑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전 원했던 놀이기구를 다 탑승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플을 통해 대기줄 시간을 확인하니,

 

마리오카트 대기 1시간

해리포터 대기 30분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대기 1시간 10분

등등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오월드 입장제한이 생겼죠.

 

이후 오후 1시가 넘어가자 거의 모든 기구 대기줄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마리오 카트 대기 2시간... OTL 인기 므야아아아~~~

 

저희는 재입장을 할 수 없을 뿐더러, 가니까 거절당했습니다...

구경조차 못하는 거니~~~

(사람이 많으면 익스프레스 패스를 가진 사람만 지정된 시간을 통해 슈퍼마리오 월드 입장가능!)

다시 슈퍼마리오 월드 구경을 못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미련이 생겼습니다만

슈퍼 마리오 카트를 탔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

 

그리고 인근 햄버거 집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생각보다 가격은 비싼데

비싼만큼 양이 많고 맛이 있습니다!

 

유니버셜 소개 글들을 보면 내부 식당이 별로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즈 폭탄 햄버거였나? 아직도 군침이 도는 군요 ㅋㅋㅋ

 

저렇게 1세트이고, 2세트 시켜 도합 4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맥도날드 빅맥 기준 2개양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즈버거

 

1세트 사진

 

이후에는 강박관념 없이, 즐기자에 초점을 맞춰서 걷고 사진찍고 구경하고

가다가 줄없으면 기구탑승하고, 줄있으면 군것질하고

테마 구경하고 그렇게 즐겼습니다.

 

아쉬운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내 카페는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었습니다.

저희가 못 찾은 거겠죠??

 

이날 하루만 동생과 저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서만 2만보 정도 걸었습니다.

둘다 다리가 완전히 털려서 나왔드랬죠...

 

그런데도 못 본 테마가 있을 정도로 내부를 정말로 잘 꾸며놨습니다.

 

호그와트

 

죠스 테마 사진

 

스파이더맨 테마

 

마리오 카트 소품

 


 

글을 작성하고 사진을 보니 어느새 마음이 또 오사카로 떠나고 있네요.

여행은 언제나 모두에게 설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경험기를 마치며...

 

제가 생각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성비있게 즐기기 꿀팁!

 

요약하면...

 

1.평일 오전 얼리버드 입장권을 기본패스와 같이 구매한다.

(기본 입장권에서 약 2만원 더 추가)

 

2.비오는 날을 전략적으로 노린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 올 수도 있고, 우의입고 타야하는 기구도 많음 ex죠스, 쥬라기공원 물배)

(기구는 실내에서 타는 기구도 많음 ex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마리오카트)

 

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대해서 공부하고, 목표를 확실히 정한다.

(내부가 엄청 크고, 볼것과 즐길것이 많으므로 꼭 기구탑승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음)

(슈퍼마리오 월드 내 팔찌를 구입해서 점수를 올리며 노는 방법도 있음)

구경만 하고 놀아도 한세월일세~~~

 


 

오사카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 중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더 저렴하고 알차게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제 경험이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